코로나19로 떠들석한 가운데 첫애가 폐렴이 있어서 병원에 와 있네요. 기침이 심하긴한데 컨디션이 나쁜건 아니라서 나름 여유있는 주일을 보내고 있네요. 게다가 다니고 있던 교회가 모종의 사정으로 폐회를 선언하고 코로나로 신천지로 다른 교회 찾아보기 어려운 와중에 아이까지 아퍼서 병원에 와있다보니 오랜만에 주일(일요일)에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참 여유롭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미안 딸래미... ㅋㅋㅋ) 할게 없는 건 아니고 하려고 가져왔는데, 오늘은 딸래미 수발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있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