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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당신은 무엇을 잘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때 바로 대답할것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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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이 개독이 되었네요... | 2020. 8. 29. 09:08 | 끄적끄적   

저는 모태신앙인입니다.

소위 말하는 부모에 의해 종교를 선택하였고 그 선택을 제 의지가 생긴이후로는 바꾸지 않아 아직까지도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믿는 사람이죠.

요즘... 아니 아마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도... 이러한 이야기는 계속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광고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말이죠.

 

판데믹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 삶에 있어서 초유의 사태를 거치고 있는 2020년...

제가 믿고 있는 신이 인생을 신에게 바쳤다는 사람들에 의해 그 본질적인 모습은 가리워진채 언어유희의 한가지로... 아니 아예 비난에 대상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저런 소식들을 보지 못할때가 많습니다만 어제 2.5차 대응 관련 뉴스를 보려고 하다가 무슨 교회연합체회장(?: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네요)분께서 꼭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보고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대한 아쉬움(?) 같은 것이 있네요.

 

공동체로서의 교회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공동체로서의 땅에 붙어있는 교회라는 건물 혹은 모임이 예배를 드리는 장소로 한정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뭐 그분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생각하신 바가 언론에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을 수도 있다고 인정합니다만 적어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가져야 하는 생각에 대해서는 좋은 표현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특히나 아직 믿지 않는 분들께 대해서는 더더욱이나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오겠지요.

 

많은 생각이 머리속에 오가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기절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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