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이 친우인 성훈군의 생일을 맞이하여서 오랜만에 성훈이 커플과 함께 점심을 같이하고 잠시 짬나는 시간을 이용하여서 송도 신도시에 있는 해맞이?해돋이? 하여간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생일을 맞이하고 송도까지운전을 해준 성훈군~~
전체적으로 큼지막한 잔디밭이 인상적이었고 가족끼리 피크닉으로 나오는 느낌엔 꽤 좋은 공원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단, 사진을 찍을때는 사방이 잔디에 배경위로는 건물이 보이는지라 배경을 좀 날려야 될듯한 느낌이었어요. ^^ 간만에 G1을 가지고 나갔는데 많이는 찍지 못하고 그냥 산책하고 왔네요. 근방에 또 다른 테마를 가진 공원이 4개가 더 있어서 총 5개가 있다고 하네요. 미추홀 공원에도 갔는데 정자(?)라든지 12지상이라든지 전통적인 모습을 하려고 한거 같은데 이거 영.. -_-;; 하여간, 오랜만에 사진기를 만지니 재미있었고 역시 인물사진을 정면으로 못 찍는 저로서는... ㅠㅠ 모델해주실 만한 분이 없을지.... 저도 인물사진 실력 늘려보고 싶어요. ㅠㅠ
이번에 아버지께서 쓰시던 카메라를 물려받았다.
독일 Kodak의 retina IIa이다. 아버지께서 IIIc를 생각하셨지만 약하다는 이유로 기각하고 좀 더 튼튼하고 남성적인 IIa가 내 손에 들어왔다고 해야 할까? ^^
하여간, 문제는 이 카메라... 노출계가 없다. -_-;;
노출계의 의존도가 꽤 큰 나로서는 참 난감하긴 하지만 뭐.. 어쩌냐... 배워야지.. ^^;
필름바디로 오다가 보니 아무래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DSLR이 흐지부지 될 것 같은데... 음.. 하여간, 아버지의 생일선물로 Retina IIa를... 동생의 생일선물로는 LX2를... -_-;; (이거 원 내가 가지고 다니는 장비의 반은 동생이 사준거.. 동생 등쳐먹기 1위는 내것~!!!! ㅠㅠ)
E-1... 조만간에 매각될것 같은 느낌이.. -_-;;
민철이가 생일선물로 사준 USB기타 UG-1이 도착했다.
연구실에서 소위 딴따라(-_-;;)라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잡아보는 기타라 가슴이 뿌듯~~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한번 튕겨봤는데... 문제는 튜닝을 안했다. 뭐... 앰프쓰는 법 부터 배워야 할것 같은 느낌인데... --;;
아무래도 일렉은 처음이나 다름이 없으니, 책이나 사서 조금 씩 연습을 해야 겠다만...
문제가 하나 생겼다. 넥부분에 긁힌 자국과 바디부분의 조그만 크랙... 그냥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몰라서 교환신청을 해놨다.
뭐.. 바꿔주겠지~ ^^
안바꿔 주면 환불에 다시 구입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