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자전거 타는 시간이 혼자 타는 저로서는 음악을 듣고 타고 싶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쓰고 있던 인이어를 꼈다가 죽을까봐 아파트를 벗어나면서부터 벗었고, 헤드폰의 경우도 가지고 있는 헤드폰이 그럭저럭 차음이 잘 되는 기종인지라... --;
그냥 예전에 동생이 사놓았던 이어폰을 쓰니 연결부가 가끔씩 빠지는 데다가 플레이어를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번에 노키아 뮤직폰으로 바꾸면서 블투헤드셋을 구매하였습니다.
중고장터에서 저렴하게 내놓으신 분이 계시기에 약간은 충동구매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ㅋㅋㅋ
가끔씩 음악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고 소리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플레이어의 음질이 아무래도 전용기기보다는 떨어지는 편이어서 그냥 저냥 쓸만하네요.
근데 중고로 구입한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사용하고자 하였던 자전거 타기를 못하고 있어서... 요번주부터 쓸수 있을 줄 알았는데 비에 눈에.... 이거원...
설날이후에는 좀 탈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