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생일 선물로 동생에게 받은 아이리버의 이북 스토리와 이번에 출시된 삼성의 이북인 SNE-60입니다.
삼성의 경우 이전 모델인 파피루스에 비해서 크게 향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파피루스를 써보지 않은 저로서는 잘 모르겠고, 나름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핸드폰 비스므리한 슬라이드 채용과 배터리 교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더군요. 아무래도 핸드폰 만드시던 분이 설계를 하셨나 봅니다. ^^;
하여간, 둘다 6" 크기의 e-ink액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리버의 경우는 키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삼성의 경우는 터치를 채용했더라구요. 터치 채용시 생긱는 선명도에서 차이가 있지는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여간, 둘 중 하나는 제가 사용하게 되고 하나는 동생이 사용하게 될껀데 어느것을 골라야 될지 모르겠네요. (고맙게도 동생이 선택권을 저에게 주더군요.)
생일선물로 받은 스토리를 계속 사용할 것이냐.... wifi가 달려있는 삼성것으로 할것이냐... 고민 되네요.. ㅋㅋㅋ
기능은 삼성것이 많기는 한데 저게 다 소용이 있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 (제 환경이 항상 컴퓨터에 둘러쌓인 환경인지라...)
가장 큰 문제인 생각보다 비싸고 없는 컨텐츠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북은 중간역할 밖에 못할 것 같아요.
10"정도의 논문보기 편하고 메모 가능한 이북이나 저렴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뭐... 일리아드가 있긴 하지만 컨텐츠 때문에라도 그렇게 땡기지는 않는 상황이라.. ㅋㅋ)
하여간, 배송 온김에 둘을 같이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