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대출혈 서비스(?)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찍으려고 작은 DSLR을 구입했는데 그것에 가장 맞는 팬케잌렌즈인 테사를 구입했다.
뭐... 싸게 산것도 아니고 필터랑 뒤캡도 없고 그렇긴 하지만... --;;
하여간, 원래는 렌즈사고도 여유자금이 있어야 하는데.. 이거 원 렌즈 사고 나니 여유자금 0... --
그래도 즐거운 생활을 위해서라면... -_-;;
올림푸스 E-500+ZD14-45셋을 질렀다. --;;
뭐 구입한지는 몇일 되었지만 아직 완전 구성을 하지 못해서.. --;;
콘탁스 C/Y마운트용 어댑터도 장만했겠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텟사 45mm만 구하면 되는데... 문제는 자금사정의 압박... 만만할줄 알고 했는데.. 3월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도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금액이 마이너스로 전환... 요번달은 흑자인줄 알았는데 여전히 적자... 적자인생에서 언제 벗어날려나.... --;;
멤버였던 원영이가 커플로 복귀하게 되어서 남아있는 인원은 당주인 나와 종혁이..
원래는 아침에 나가기로 했다가 연락이 안되어서 2시반에 월드컵공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 ^^
필름을 4통이나 들고 가면서 왕창 사용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면서 나갔는데.. ^^;;
거의 다쓰고 왔긴 왔는데 결과는 별로.. -_-;;
하여간, 내가 찍은 사진은 현상이 되는대로 스캔하여서 올리기로 하고 종혁이가 찍어준 증거사진을.. ^^
2시반 부터 11시까지 밥먹는 시간과 차마시는 시간 빼곤 거의 서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온몸이 뻐근한게... 육체적인 피해보다는 커플공습의 정신적인 데미지가.. 크헉~~
아무튼 한정된 장소였다는게 아쉽긴 했지만 재미있게 돌아댕긴것 같은 느낌의 출사였다.
종혁아 수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