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솔로카메라당(이하 솔카당)의 창단식 겸.. 첫 출사지로 가까운 삼청동을 가기로 하고 학교에서 2시가 좀 넘은 시간에 출발...
장소를 잘 알고 있는 원영이의 말을따라서 지하철 7호선과 3호선을 이용해서 삼청동쪽방향인 안국역 1번출구에서 나왔다.
정말로 지하철역 입구같지 않은 형태여서... 아마 밖에서 봤다면 잘 몰랐을 듯 싶네...
* 기종
양현철 : G1+G45
이원영 : 350D+???
삼청동이라는데가 참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은것 같다. 소위말하는 예술적인 가게디자인이라고 해야 하나? 사진들은 원영이가 찍어준 사진인데... 나름대로 카메라를 인식을 못하였다고 하나? 하여간 카메라만 보면 약간(?) 굳는 나의 모습상... -_-;;
하여간, 삼청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나름대로 서울시내 한 복판에 이런 곳이 있나 하는 느낌의 곳이었다. 아마 위에서 우측 사진이 그곳에서 나의 애카메라(?)인 모토롤라의 MS550를 사용하기 직전인것 같은데.. 구동시간 4초와 저장시간 4초의 압박으로.. 많이는 사용하지 않았다. -_-;;
단렌즈의 특성상 찍고 싶은 부분에 있어서 좀 압박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오히려 45미리 화각을 잘 못 찾는다는 것이.. -_-;; 명필이 붓탓을 안한다고 하는데.. --;;
사진이라는 것을 거리에서 찍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큰 담력이 필요한 것 같다. 뭐.. 사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그런 것이 문제가 없을것 같지만서도 나는 사진을 거리에서 찍을때 왠지 뻘쭘해서 안정적으로 찍지를 못하는 편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엉거주춤 찍고 후다닥 이동하는게 나의 특징.. -_-;;
삼청동을 돌아본 후에 인사동의 쌈짓길로 이동... 원래는 밥먹으러 갈려고 했으나 밥집을 못찾는 바람에 된장비빔밥과 너비아니는 다음으로 미루고 간단(?)하게 식사를.. ^^
아무래도 다음 출사부터는 이러한 글을 쓸려면 촘촘히 사진을 찍어야 될 것 같다. --;
Part II에는 찍은 사진을 스캔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만... 제대로 된 사진이 있을런지는.. -_-;;
같이 출사를 가준 원영이 솔로이니 원하시는 분은 작업을.. 쿨럭~ -ㅠ-
원영아 미안하다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_-;;
(이러다가 연구실에서 봉변당하는 건 아닌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