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아침에 등록부스를 찾지 못하여서 한참을 돌아서야 겨우 등록을 하고 이동을 시작했다. 힐튼에서 시작해서 센트럴, 노쓰를 지나서 싸우스까지 전부 보았지만, 실제로 열심히 본 것은 사우스 정도일까? 사우스 역시 전부 본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본 것이라 문제가 되긴 하지만....
하여간, 신기술을 많이 볼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별달리 신제품을 볼수가 없어서 즐겁지많은 않았다는 느낌이랄까? 아니면 내가 많은 것을 기대해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일까? (그래도 문제는 말을 알아듣기가 힘들다는것.. -_-;;)
하여간, 여러군데에서 보았지만 이슈가 되는것은 역시 차세대 ODD의 표준전쟁중인 블루레이와 HD-DVD사이에서 두가지 모두의 포맷을 지원하는 기기가 나왔다는 것이다. LG의 멀티 플레이어 및 PC용 멀티 ODD, 그리고 네로의 신형프로그램이 두가지 포맷을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까지는 회사들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하나의 표준으로 올인하기 힘든 것임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아직 완벽하게 이길만한 제품이 나오질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관심있게 본 분야중 h.264에 대한 분야와 이미지 프로세싱쪽에서는 거의 모든 이슈가 Full-HD(or Sure-HD)에 대한 지원의 문제를 말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3D-labs의 프로세서의 경우는 원칩에 full-HD를 지원하며 OPEN-GL을 지원하여서 3D 렌더링을 수행할수 있음을 알 수 가 있다. 이것은 3D 네비게이션시스템을 구축하기 쉽게 만들어줬으며, 많은 것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펑션의 제품들을 위한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볼 수가 있다. 가능한한 칩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었으나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 하여간 영국게 기업으로 암코어 두 개와 어레이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인아웃풋을 지원하는 칩으로 개발되었고, OS는 리눅스 기반의 머신이었다.
DIVX에서는 플랫폼인 DIVX stage6와 DIVX를 이용한 기기인 DIVX ultra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DIVX stage6의 경우 Full-HD와 surround mp3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5시에 집합하여서 식사를 마치고 7시부터는 자유시간... 늦게 나간 관계로 7시에 시작되는 트레져 아일렌드의 어트랙션은 보지 못하였지만 미라쥐의 화산폭팔쑈와 벨라지오의 분수쇼도 보았다. 둘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별로 였지만 기다렸다가 다시 봤던 분수쇼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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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는 Duece라고 쓰여진 버스를 경험삼아 타고 돌아왔는데, 2층버스라 2층에서 앉아 있었다.
제한 시간인 10시에 다시 들어와서 사진을 정리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오늘 하루는 끝...
단지 오늘 코피가 3번이나 터지는 바람에 애들한테 약하게 보였다는게 흠이라면 흠이고, 너무 돌아댕긴 탓에 발바닥이 아프다는 단점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