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echo's collection

누군가에게 "당신은 무엇을 잘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때 바로 대답할것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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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속 5센티미터 | 2006. 10. 16. 01:19 | 취미생활/감상문   
아마 처음인것 같은데 DVD로 애니매이션을 구입하였다. 무엇보다도 지난번에 감명깊게(?)봤던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별의 목소리"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요렇게 두개를 구입했다.
원래대로라면 애인이 있다면 같이 보고 싶은 만화중에 하나였는데.. 뭐 어쩌다보니 내일을 기약해야 하는 지경이 되어서.. --
하여간, 별의 목소리를 처음에 본것이 아마 대학원 입학전에 잠깐 놀고(?)있을때였으니까 꽤 된거 같네...
뭔가 모자란 듯하지만 스토리와 무엇보다도 그 배경의 색과 그림에 매료되었다고나 할까?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혼자서 애니를 만들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다니던 회사에서 나와서 이런 작업을 했다는 것 자체가 끌렸다고나 할까?
하여간, 그후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를 마쳐갈무렵에 방황할때 본것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인데 이때까지도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
하여간, 따로 봤어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파일을 다운받아서 봤었는데... 지난번 하드파괴(?)시 날아가버려서...
멍하니 있다가 아버지 책을 사러 교보에 들어갔다가 심심해서 쳐봤더니 둘다 염가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아무 거리낌없이 구입하였다. ㅋㅋ
주말에 다시한번 봤는데... 감동이다.. 감동.... 배경이 정말... ㅠㅠ
나중에 여자친구고 애인이고, 부인이고 간에 한번 같이 보고 싶은 애니.. ^^
다른 건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인데.. 문제는 값이 너무 비싸.. ㅠㅠ

위에 올려놓은 링크는 내년에 나올 신작 "초속5cm"....
이것도 DVD 출시되면 구입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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