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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당신은 무엇을 잘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때 바로 대답할것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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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감상문에 해당하는 글 45개
2009.05.06   [영화] X-MAN ORIGIN 
2009.05.04   [애니] 도쿄마블초콜릿 
2009.02.17   [책] 일곱 빛깔 사랑 

  [영화] X-MAN ORIGIN | 2009. 5. 6. 12:10 | 취미생활/감상문   
KTF멤버스 패밀리 카드이기 때문에 나오는 1년에 6개의 표 덕분에 가끔 영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는 바쁘다고 못봐서 거의 10장에 가까운 표를 날려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올해는 꾸준히 봐주고 있는데요.
이번 연휴에 보게 된 영화가 엑스맨 오리진입니다.

지난번 예능프로그램인 무슨 노처녀(?) 분들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꽤 좋은 매너를 보여줬다는 휴잭맨이라는 멋진 배우가 나오는 바람에 박쥐를 제끼고 보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색한 CG때문인지 약간 눈에 걸리는 부분이 많더군요. 예전이라면 'CG 멋지다'라고 생각했을만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워낙  실사와 같은 CG가 많은지라 좀 아쉽네요. 배경이 낮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좀 어색하기도 했구요.

게다가 그 허무한 엔딩과 함께 모든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란.. -_-;;
그래도 지난 1,2,3탄에서 나온 인물들 아닌 다른 인물들이 나와서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좀 생기긴하는데.. 뭐 어떻게 될지는.. -_-;;

하여간,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전개가 늘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무슨 스페셜팀이 아다만티움(?)를 찾으러 쳐들어갈때 태그매치하듯히 한명씩 나와서 하는게 좀 웃기더군요. ㅋㅋㅋ

하여간 지난 번의 '7급 공무원'이 더 나았던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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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도쿄마블초콜릿 | 2009. 5. 4. 11:04 | 취미생활/감상문   
예전에 평이 좋아서 받아놓고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던 애니매이션인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뭐... 올초였던가? 하여간, 극장에서 개봉했을때 보고 싶었지만...
이런쪽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혼자서 극장에서 보는건 너무 궁상맞는게 아닌가 해서.. -_-;;
하여간, 예전에 한번 빠르게 돌려본적이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드디어 천천히 봤네요.

예전에 PC통신시절에 돌아다니던 글들 중에서 동시간대의 사건을 남자와 여자의 시각으로 말했던 이야기가 있었고, 지난 번에 읽었던 '냉정과 열정사이'도 비슷한 전개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여러관점에서 전개하는 것도 꽤 재미있는 것 같다.
특히 연애와 같은 극단적인(개인적으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긴하다 다른 의견이신 분들도 많겠지만 포용이지 이해는 아닌 것 같다는.. ^^) 관계를 각각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꽤 흥미있어 보인다.

이야기는 2편의 OVA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은 치즈루(여자)쪽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 치즈루는 연애실패경험이 많다는 것을 시작으로 오늘이라는 날을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정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또 다른 한편은 유다이(남자)쪽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 항상 용기없이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지못하는 용기없는 남자여서 연애실패하는 남자로 오늘은 꼭 좋아한다는 고백을 하기로 시작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뭐.. 예전에 MBC에서 했던 인생극장처럼 "그래 결심했어~"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만나게 되는 두사람의 이야기로 두개의 이야기는 겹치게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지만, 그 둘사이의 오해가 중첩되고 오해를 풀어내지 못한채로 그 둘은 헤어질뻔도 한다. 하지만, 나름 현실적인 애니메이션의 초현실적인 존재인 미니로버덕분에 많은 난관을 헤쳐나가게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저작권법 관련 캡쳐는 삭제하였습니다>
두 주인공... 치즈루와 유다이, 행복해 보이는 구만....

개인적으로 잔잔한 연애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너무나 비현실적인(물론, 현실의 연애에서도 극적이신 분들이 많긴 하지만... 나는 아니다. -_-) 이야기에서 또 해피엔딩의 이야기에서 안도감을 느낀다는 건 오히려 현실세계에선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여간,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담아내느라 쓸때없는 장면이 깔끔하게 없는 것 같은 담백한 느낌의 애니메이션이었다. 작화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진부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팔리는 스토리 아닌가... ㅋㅋ

가장 마음에 와닿은 대사는 유다이의 전 여자친구의 말...

"우리 사귀기는 한 것일까?"

자.. 성별을 떠나서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한마디는 여러가지의 의미를 포함한 말이어서 하기 힘든 말이긴 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에게 꼭 해주길 바란다.

Ps. 옆에 없는 나같은 사람은? -_-;;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안선생님 버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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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일곱 빛깔 사랑 | 2009. 2. 17. 10:55 | 취미생활/감상문   

이전에 "낙하하는 저녁"이라는 책으로 처음으로 접한 작가가 에쿠니 가오리이다.
이후에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을 보고 꽤 괜찮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읽은 책도 에쿠니 가오리라는 이름을 보고 보게 되었던 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현재까진 츠치 히토나리의 차분한 소설을 좋아한다. ^^)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있는 30페이지내외의 짧은 소설인데다가 숙소에 놓고 읽다가 보니 꽤 기간이 걸려서 딱하니 무슨 느낌이다라는 생각을 쓰긴 좀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내용의 대부분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정도의 여자들의 사랑에 대한 생각에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간에...
첫눈에 반하는 것도 있고 돌아돌아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형태도 있고, 세상에는 살아가는 사람의 수만큼의 사랑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연인들도 각각 서로의 사랑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여간, 짧은 이야기라서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좀 힘들고 문체도 달라지는 게 하나읽고 감상문을 쓸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 머리의 기억력 부분도 문제지만.. ㅠㅠ)

책을 보다가 엉뚱한 생각을 했던 것은 왜 대부분의 사랑얘기는 20대의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긴... 정렬적인 것이 극적효과가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중년의 사랑 이야기가 대부분 불륜이라는 형태를 띄고 있는 것에 비하면 괜찮은 것이 아닐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사람에 대해서 조심해지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역시 사랑이야기는 20대의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가능하면 중년의 사랑이야기, 노년의 사랑이야기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곱 빛깔 사랑  에쿠니 가오리 외 지음, 신유희 옮김
일본에서 주목받는 여성 작가들의 연애소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에쿠니 가오리, 가쿠다 미츠요, 유이카와 케이를 포함, 총 일곱 명의 소설가들이 쓴 단편 작품이 실렸다.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연애담은 사랑의 복잡미묘한 느낌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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