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 분실후 한달여 동안 사용했던 컴팩사이즈를 치우고 다시 CEO사이즈로 돌아왔습니다. 컴팩이 쓸 공간은 많아서 좋은데 이게 문제가 너무 두꺼워서 가방 부피 및 무게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서리...

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KIP바인더이다. 바인더 구매후 리필을 구입할때 리더쉽리필만 사용했었는데, 한번 바꿔볼까 하다가도 칼라이긴 하지만 14000원가량 비싼게 굳이 필요할까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오리지날 리필로... 이것저것 커스텀화 시켜서 나한테 맞는 플래너가 될 수 있도록 조율을 좀 해놔야겠다만... 하여간, 다시 가볍게 돌아오니 만족... 쓰는량이 많이 없는 나로서는 CEO사이즈가 적격인것 같다.

흐~ 앞으로 사명서 부터 제대로 한번 쓰고 시작해 봐야지. ㅋㅋ

경영자들이나 임원들에게 코칭과 컨설팅을 해주면서 성과가 큰 것 중에 한가지가 마음 속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도록 한 다음에 그것을 잘 활용시키는 것이다. 근심, 걱정, 스트레스, 부정적인 생각들, 불안감이 너무 많은 그들에게 마음을 비우라고 하면 그러겠다고 하면서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무형의 도구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품 가운데 하나가 쓰레기통이고 주위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불필요한 모든 것 들을 버리기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될 필수적인 도구이다. 사람들은 마음속에 버려야 될 쓰레기 같은 생각들이 많지만 당장에 버리기 힘들기 때문에 ‘마음속의 쓰레기 통(약자로 마쓰통이라고 부른다)’을 설치하여 던져 버려야 될 것들이 생각되고 나타날 때마다 거기에다 던져 넣는 것이다.

다음은 상당수의 팀장과 임원들이 마쓰통에 버리고 있다는 부정적인 생각들이다.

첫째, 어렵게 진급을 했기에 너무 좋아서 한참 동안 신나게 일한 결과 좋은 성과도 있었지만 반년이 지나자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했다. ‘죽도록 일해 보아야 회장이나 대주주 좋은 일만 시킨다’는 생각이 드니 자신의 노력에 대한 대가를 충분히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더 많은 연봉과 보너스 받을 궁리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회사에 충성하고 사랑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인정을 받게 되고 궁극적으로 큰 보상을 받게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 보도록 했다. 그들은 그런 생각에 100% 동의 하였고 가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마쓰통에 버리고 있으며 그 성과가 대단하다고 한다.

둘째,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절대로 지기 싫고 조금도 양보 할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널뛰기의 예를 들면서 ‘자신이 높이 오르려면 상대도 높이 올려 주어야 되지 않느냐’고 물으니 이론적으로는 맞는 이야기라고 한다.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항상 모든 경우에 이기려고 하는 것은 나쁜 습관이다. ‘그런 행동을 하면 친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친구들 간에는 양보하고 배려하여 친구의 우정을 유지한다’는 점을 확신하고 직장 동료들에게도 친구처럼 대하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들은 지나치게 경쟁심을 갖는 좋지 않는 생각들이 나타날 때마다 한달 동안 마쓰통에 버렸더니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가 절친한 친구처럼 되었다는 것이다.

셋째, 항상 남들과 비교하는 버릇 때문에 불행하고 행복해도 잠깐이어서 심적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어떤 사람은 15년 동안 애써 일해서 35평 아파트를 산 것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는데 그것도 이틀뿐, 한 동창이 54평 아파트로 이사 갔다는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고 갑자가 자신이 너무 초라해져 버렸다는 것이다. 또 회장으로부터 비밀리에 5천 만원의 특별 보너스를 받고 너무 좋아서 기뻐하다가 동료임원에게 술을 사기로 했다. 그런데 그 임원이 자기는 7천 만원을 받았다고 하자 너무나 분하고 회장이 미워졌으며 심지어는 그 임원까지 미워서 술집을 나와버렸다는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그런 심리는 의존성에 있는 사람들의 특성인데 그들은 자신의 행복과 만족들을 항상 남들과 비교하며 어렸을 때부터 경쟁을 하면서 성장한 사람들의 단점이라’고 말 하면서 그런 것들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코칭을 해주었다. 그들은 상당히 개선 되었지만 큰 도움이 된 것은 그런 심리 현상들이 나타날 때 마다 버릴 수 있는 마쓰통 때문이라고 했다.

이제 우리 모두 마음속에 마쓰통을 설치하여 알고는 있지만 잘 통제가 안 되는 버려야 될 나쁜 생각이나 걱정들을 마쓰통에 버렸다가 가금 교육이나 명상을 통하거나 교회나 법당 등에 가서 마쓰통을 깨끗하게 비우도록 하자.

성공적으로 시간을 경영하는 기술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시간을 경영할 수 있을까?

이것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나도 가장 효과적인 시간 활용법을 터득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배우고, 시도도 해 보았다. 큰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해 보기도 하였고... 그것도 나에게는 불편한 점도 많았다. 들인 돈에 비해서 효과는 미미하고, 들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그 결과 내가 터득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공개하겠다. 잘 활용하여 당신도 같은 시간이지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공하려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부터 당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라. 먼저 아래의 3단계에 맞추어 삶을 위대하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성공이 손 안에 있음이 보일 것이다. 이 3단계 전략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경영하는 기술의 주춧돌이 된다. 튼튼한 주춧돌 위에 시간을 경영하는 8단계 건축물을 위대하게 완성할 것이다.


위대한 삶을 만드는 3단계 전략

제 1 단계: 다짐하라!
가장 선결하여 하여야 할 것은 이제부터 아래의 두 가지 방법대로 살겠다고 자신에게 다짐하는 것이다.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겠다"
"중요한 일만 하겠다"

다시 강조하지만 모든 삶의 원칙을 이렇게 세워야 한다. 그래야 당신은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게 되고, 중요한 일에다가 에너지를 투입하게 된다. 위의 두 문장을 당신 삶의 원칙으로 삼아라. 시간경영의 핵심은 쓸데없는 일을 안 하는 것이다. 이런 바탕을 깔고서 그 위에 가치있고 중요한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제 2 단계: 전략을 수립하라!
위의 두 가지 다짐을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전략을 이와 같이 수립하라.
무슨 일을 할 때 마다 이렇게 자신에게 질문하라.
"이 일이 나에게 중요한가?"

제 3 단계: 실행하라!
위의 질문에 대해서 크게 두 가지로 답이 도출될 것이다.
'예'라는 대답이 나오면 실행하는 것이다. 그 반대로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오면 하지 않으면 된다.

위의 3 단계를 물건 구매하는 사례로 살펴보자.
옷을 구매하려 할 때 "이 옷을 구매하는 것이 나에게 중요한가?"라고 질문하는 것이다. 중요하다는 대답이 나오면 구매하는 것이요. 중요하지 않다는 대답이 나오면 사지 않는 것이다. 지나치게 TV를 볼 때도 꼭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지금 드라마를 보는 것이 중요한가?"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면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중요한 일만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가장 중요한 일에 시간을 사용하게 될 것이니 얼마나 큰 성과가 오르겠는가.

이제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이 일이 나에게 중요한가?"를 질문하자. 이것은 당신이 가치없는 일로 시간을 소모하지 않도록 하는 마술적인 문장이다. 도박을 할 때도 반드시 질문하라. "이 도박이 나에게 중요한가?" 이 질문이 당신의 나쁜 습관도 고쳐주는 신비한 힘도 가지고 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경영하는 기술 8단계

1단계: 내일 할 일을 모조리 적어라.
잠들기 15분 전에 내일 할 일을 생각나는대로 무엇이든지 적어라. 사람에 따라서는 몇 개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20여개 이상은 적을 것이다. 사소한 것이라도 다 적어라. 적는 행위는 막연하게 떠 다니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만든다.

2단계: 중요한 것 10개를 선택하라.
내일 할 일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10개를 골라 동그라미를 쳐라.

3단계: 가장 중요한 것 5개를 선택하라.
이제 동그라미 친 것 10개만 바라보자. 나머지는 무시하라. 10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포스트 잇에 옮겨 적어라. 최고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1번으로 적어라. 그 다음 중요한 것은 2번... 이런 순서로 번호를 매기며 5번까지 적는다.
포스트 잇에 적는 이유는 당신이 이동하는 곳에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쳐다보라는 것이다.

4단계: 편안하게 잠자라.
가장 좋은 상태로 잠 들어라. 왜냐하면 내일을 알차게 설계했기 때문에 내일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면서 잠들 수 있다. 가뿐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게 될 것이다.

5단계: 1번부터 순서대로 실행하라.
이제 아침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1번부터 실행하라.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순서를 바꾸지 말라. 1번이 끝나고 2번... 이렇게 실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실행하면 크게 두 가지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

첫째는 5번까지 다 했는데도 시간이 남는 경우의 처리문제이다. 이 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라. 가장 중요한 일을 다섯 가지 완수했기 때문에 하루의 목표는 최고로 달성한 것이다. 그래서 또 다른 일로 자신을 억누르지 말고 편안하고 마음이 가는 방향대로 풀어두라. 자기에게 칭찬하라. 작은 선물도 좋다. 이것이 잘 한 자신에게 주는 보너스다.
둘째는 다 못한 경우이다. 이 때는 무시하라. 다 못했어도 중요한 일을 완수했기 때문에 문제삼지 말라. 다 못한 일을 내일로 옮기지 말라. 내일 계획은 새롭게 세우는 것이다.

6단계: 하루를 평가하라.
이제 하루의 일을 마치고 내일 할 일을 계획하는 시간이다. 내일 일을 계획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하루의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서는 안 된다. 때론 잠시 멈춰서서 어디로 달리고 있는가, 제대로 달리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

평가는 두 가지를 하라. 한 가지는 그 날 잘한 일에 대해서 평가하라. 어떤 성과를 거두었고... 어떻게 하여 잘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밝혀내라.
또 다른 평가는 개선할 일에 대해서 하라. 잘못한 일에 대해서 질책하지 말라. 대신 좀 더 좋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라. 인간은 완전하지 않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관대하라. 대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개선방향을 확실하게 찾아라.
하루의 일에 대한 평가는 귀중한 노하우로 축적될 것이다. 또한 당신이 항로를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7단계: '감성일지'를 만들어라.
그 날 하루에 일어난 일들 중에서 감사해야 할 일을 세 가지만 적어라. 또 그 날 성공한 일이나 성취한 일 세 가지를 적어라.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무엇이든지 매일 적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작은 성공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작은 성공을 자꾸만 맛보게 되면 큰 성공도 자연스러워진다. 또한 매일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면 삶이 행복해지고 기쁨으로 충만하게 된다. 삶이 행복하고 기뻐야 성과도 나타나는 것이다. 삶이 지루하고 슬픈 곳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8단계: 1단계부터 다시 시작하라.
이제 매일 이와같은 순서대로 반복하는 것이다.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고, 감성일지를 작성하라. 당신의 삶이 위대하게 디자인 되어질 것이다.

이것이 날마다 최고로 시간을 경영하는 기술이다. 모든 기술이 처음에는 서툴다. 그러나 숙달되어지면 빠르고 쉽다. 시간경영도 이와 꼭 같다. 당신도 시간경영의 기술자가 되어라. 그리하여 시간경영 기술자가 맛 볼 수 있는 달콤함과 위대함을 마음껏 즐기시길...


성공을 위한 실천행동강령

1. 모든 일을 할 때마다 "이 일이 나에게 정말 중요한가?"를 자문하라.
2. 가장 중요한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라. 그리고 '감성일지'를 쓰라.
3. 시간경영 기술자가 될 때까지 훈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