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작년 커플폰으로 구입하려고 했던 LG사의 뷰티폰 제거용으로 구입한 삼성의 오리진폰을 쓴지 얼마되지 않아 아이폰의 시대가 오는군요. --
한동안 핸드폰 변경이 없이 살아오다가 약간은 필을 받긴했는데 실제로 아이폰 말고 아이팟 터치의 음색을 들어보고 이건 음악용으로 쓸께 아니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어서 구입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음악부분에 특화(?)되어 있어서 좋은 노키아의 N5800으로 새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기존의 번호의 경우 명함에 파여져 있거나 등록되어있는게 많아서 변경을 하지 않고 그냥 끌고 왔는데 이번엔 그냥 제 생일로 바꿔버렸네요.
스마트폰은 오랜만이긴 한데, 제가 사용했던 대부분의 스마트 폰의 경우 윈도우 모바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 심비안의 경우는 참 생소한게 많았네요.
뭐.. 스마트폰 처음 사면 이것 저것 다깔아본다고 하는데 나름 이젠 노하우(?)가 생겨서 많은 프로그램을 깔진 않았습니다만 나름 쓸만하네요.
특히 음악재생의 경우 '생각보단 쓸만하다'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뭐... 저한테 맞는 이퀄라이져세팅을 찾지 못해서 그런지 음이 멍~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가지고 다니던 mp3를 대용할 만큼의 능력이 되네요.
게다가 GPS tracking도 가능해서 나름 자전거타고 다닐때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문자보내는게 qwerty로 사용하긴 하는데 터치는 구분감이 많이 떨어져서 그다지 좋지 않은게 문제라고 할까? 오랜만에 나름 제 생활습관에 맞는 기기를 구한것 같습니다.
단지 HSDPA연결을 해야 제대로된 모바일 생활을 할 것 같긴한데 워낙 '학교-숙소-집'인 생활이라 필요하면 등록하겠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