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시간나온 김에 겸사겸사 40Km짜리 저녁 마실(?)을 다녀오고 나서 자신이 붙어서 오늘은 드디어 자전거 퇴근을 했습니다.
출근도 하고 싶었지만 10시에 연구실 미팅을 하기때문에 도착시간을 잘 몰라서.. ^^
출발은 오후 6:46, 총거리 29.81Km, 평균속도 15.1Km/h, 최고속도 39.5Km/h, 총소요시간 1:58:50
실제로는 학교부터 타기 시작했으니 좀더 거리도 나올꺼지만 뭐... 순수하게 제 GPS-logger인 CS1의 어눌한 정보 그대로 썼습니다.
나름대로 시속 20Km도 안되는 저속운행이긴 했지만 가양대교에서 오정대로 진입의 자전거 도로까지는 인도로 사람들 피해서 다니거나 내려서 끌고 갔으니 선방이겠죠? ^^
자전거로 출퇴근을 모두 하려니 소요시간이 약 4시간에 아침엔 피곤할꺼 같아서 걱정이긴한데.. --
예전 싸이클(로드바이크겠죠? 잘은 모르겠지만...)을 타고 화곡동에서 영등포까지 가보긴 했지만 나름대로 길도 알았겠다. 자주... 아니면 매일 자전거로 나가려고 합니다. ^^
하루에 4시간 운동이면 배가 좀 들어갈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