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echo's collection

누군가에게 "당신은 무엇을 잘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때 바로 대답할것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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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릿슈즈 첫 구입 | 2020. 9. 30. 07:26 | 취미생활/자전거   

자전거 사고후 복귀하고 나서 자전거를 사기까지 1년정도가 걸렸고, 그 이후 클릿을 고민하기까지 2년, 동생에게 클릿슈즈를 받아서 처음으로 써본게 올해 초였으니 나름 꽤 오래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동생에게 받은 클릿슈즈가 작아서 계속 구입을 생각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었던 클릿슈즈를 드디어 구입했네요.

시마노의 XC7(XC9아닙니다.)와 동생이 사용하고 있는 피직의 X1을 비교해보고 피직으로 결정했습니다.

 

Fizik X1

시기도 시기인만큼 불매영향도 있었고 착 붙는 느낌은 XC7이 좀 더 나은 것 같은데 발목부분이 좀 쓸려서 느낌이 좀 싸~해서요.

하여간, 급하게 구매하느라 정신없이 매장가서 두개 신어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안사면 못살꺼 같았어요. ㅠ_ㅠ)

퇴근하면서 느낀 점은 3가지 정도네요.

  1. 신발은 편해야 한다. 
    발이 구겨지는 느낌이 없으니까 좋네요. 그런데 발볼에 맞춰서 그런지 좀 큰 느낌이... -_-
  2. 바닥재질에 따라 느낌이 다르구나.
    전에 사용하던 시마노 슈즈에 비해서 바닥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좀 더 편한것 같습니다.(플라시보일까요?)
  3. 매장가서 사는 것 보다 직구가 낫구나...
    시마노 슈즈랑 비교하기 위해서 매장에서 구매하긴 했는데, 바로 구매했다? 정도외에는 메리트가 없네요. 직구후 관세 매긴게 훨씬 싸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좋아요. 좋아... 지갑이 가벼워 진것만 빼곤.. ㅠ_ㅠ

 

아... 그리고, 항상 자전거 매장에서 느끼는 점은 유명하고 잘해준다는 샵을 가봐도 딱히 좋다~라는 느낌을 받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제 양재에 있는 피직이랑 시마노 시착점인 매장을 방문했는데 손님이 들어오는데도 별로 반응이 없고, 직원분들끼리 이야기하는게 더 많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직원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많은 샵을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방문한 많은 곳이 판매점 느낌보다는 동호회 아지트(?)라는 느낌이 더 강하기도 하고, 내가 어렵게 부탁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돈안되는 손님일 수도.. ㅎㅎㅎ)

요즘 시국으로 인해 자전거가 많이 활성화 된다고 하는데 이런 점 때문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안 늘어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안 그랬던 샵들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판매를 위해 대응이 좋았던 매장은 와이프 자전거를 샀던 바이클로 밖에는 경험이 없었네요.

 

에효~ 오랜만에 샵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오늘의 경험으로 완전히 직구 또는 인터넷 구매로 완전히 돌아설 것 같습니다. 

 

Ps. 취미카테고리에 자전거가 없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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