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감상문

<놈놈놈> & <핸콕>

blueecho 2008. 7. 21. 17:12
지난 주말에 동생 데리고 올라오다가 요즘 한창 이슈화 되어있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봤습니다.
클리앙에서 본 평이 "정우성의 개간지와 송강호의 대사가 돋보이는..."이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 영화더라구요.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또 주일에는 <핸콕>을 봤습니다. 뭐.. 대충 내용을 듣고 간지라 특별하게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윌 스미스"씨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단 영화가 이리저리 갈피를 못잡는다는 느낌이 좀 있어서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영화 보는 것도 꽤 괜찮다는 느낌이 있네요. 단 편하게 보기 힘들다는 게 좀... -_-;;
극장 자리가 왜 이리 좁은지 말이죠. 하여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간만에 영화데이를 시도해 봤는데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뭐.. 그래도 가끔씩은 극장에서 영화 봐주렵니다. 예전에 당신때문에 영화를 못 본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말이죠. --;;